리뷰/음악

[음악추천] '내 남자 보는 눈이 어때서' Sabrina Carpenter - Please, please, please 가사 번역/해석/뮤비

메기127 2024. 7. 27. 18:30

 

 

사브리나 카펜터가 'Espresso'에 이어 발표한 후속곡 'Please, please, please'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무엇보다 현재 사귀고 있는 연인인 배우 배리 키오건이 등장한 뮤비 역시 이슈다. 노래만 듣고 뮤비는 처음 봤는데 일단 스토리가 정말 귀엽고 가사와 잘 어울린다. 배우답게 자연스러운 연기로 톡톡히 서포트해 준 것 같다. 배우 남친 잘 써먹네...

 


가사 번역

 

 

 

I know I have good judgment, I know I have good taste
It's funny and it's ironic that only I feel that way
I promise 'em that you're different and everyone makes mistakes
But just don't

 

내 판단력은 훌륭해, 내 취향도 훌륭하고

이상하지,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넌 다를 거라고, 다들 실수 한 번은 하지 않냐고 했어

근데 그냥 사고 좀 치지 마


I heard that you're an actor, so act like a stand-up guy
Whatever devil's inside you, don't let him out tonight
I tell them it's just your culture and everyone rolls their eyes
Yeah, I know
All I'm asking, baby

 

배우라고 했잖아, 착한 척 연기 좀 해 봐

무슨 악마를 품고 있는지 몰라도 오늘밤엔 꺼내지 마

문화 차이라고 했더니 다들 답답해 눈만 굴리더라

그래, 나도 알아

내가 바라는 건 하나야, 자기야


Please, please, please
Don't prove I'm right
And please, please, please
Don't bring me to tears when I just did my makeup so nice

 

제발, 제발, 제발

내 말이 맞다는 걸 증명하지 마

그리고 제발, 제발, 제발

오늘 메이크업 진짜 잘 됐는데 눈물 나게 하지 마


Heartbreak is one thing, my ego's another
I beg you, don't embarrass me, motherfucker, oh
Please, please, please

 

마음이 찢어지는 건 별개고, 난 자존심도 중요해

제발 부탁인데 쪽팔리게 하지 마, 개자식아

제발, 제발, 제발

Well, I have a fun idea, babe, maybe just stay inside
I know you're cravin' some fresh air, but the ceiling fan is so nice (It's so nice, right?)
And we could live so happily if no one knows that you're with me
I'm just kidding, but really (Kinda), really, really

 

자기야, 좋은 생각이 있는데, 우리 그냥 집에 있자

바깥공기 쐬고 싶은 건 아는데, 천장에 선풍기 좀 봐, 시원하지?

우린 언제까지든 행복할 수 있어, 아무도 우리 사이를 모른다면

농담이야, 근데 진심으로 (약간), 진짜, 진심으로

Please, please, please
Don't prove I'm right
And please, please, please
Don't bring me to tears when I just did my makeup so nice

 

제발, 제발, 제발

내 말이 맞다는 걸 증명하지 마

그리고 제발, 제발, 제발

오늘 메이크업 진짜 잘 됐는데 눈물 나게 하지 마


Heartbreak is one thing, my ego's another
I beg you, don't embarrass me, motherfucker, oh
Please, please, please

 

마음이 찢어지는 건 별개고, 난 자존심도 중요해

제발 부탁인데 쪽팔리게 하지 마, 개자식아

제발, 제발, 제발


If you wanna go and be stupid
Don't do it in front of me
If you don't wanna cry to my music
Don't make me hate you prolifically

 

그렇게 멍청한 짓이 하고 싶으면

내가 안 보이는 데서 해

내 노래 듣고 질질 짜기 싫으면

자꾸 영감 떠오르게 하지 말란 말이야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please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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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인만이 가지고 있는 메리트와, 가수 연인만이 할 수 있는 달콤한 협박이 잘 어우러진 노래다. 이미 사브리나 카펜터의 노래를 여러 곡 소개했었어서 최근에 나온 핫 원('Hot Ones') 인터뷰 영상을 올린다. 오랫동안 왜 이 유튜브 프로그램이 재미있는지에 대해 생각했는데, 매운맛에 당해본 경험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있을 것이므로, 매운 치킨 윙(혹은 비건 윙)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즉각적으로 공감되며 호감도가 상승하는 것 같다.

 

 

 

며칠 전에 새로 뜬 핫 원 에피소드에는 이번에 새로 개봉한 신작 <데드풀과 울버린>(데드풀3)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등장했다. 중간에 김치맛 핫소스(Fermanted Kimchi)가 등장하는데 휴 잭맨이 '나 김치 좋아함' 하더니 핫소스를 먹고 나서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라며 방언처럼 한국말을 토해내는 장면이 참 재미있었다. 촬영 시기는 모르겠으나 얼마 전 내한해서 프로모를 하고 갔는데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었던 게 아닐까? 솔직히 <데드풀> 2편이 1편에 비해 아쉬웠어서 이번 걸 보러 갈지 고민되지만 뭐, 언젠간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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