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영화제2 [영화추천]4. ‘사람을 박제하고 싶어요. 지원자 구함.’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④ <박제>(Stuffed, 2021)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④ (Stuffed, 2021, 20분) 테오 리스 감독 시놉시스 : 사람을 박제시키고 싶은 꿈을 가진 박제사 여인과 나이 들어감이 두려워 자신의 시간을 멈추려는 남자가 있다.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운명적으로 만난 둘은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주인공들의 그로테스크한 로맨스가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지는 이 놀라운 성과의 영화는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적인 완성도로 올해 SXSW영화제 관객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스포 주의 영화는 ‘인간을 박제하고 싶어하는 잠재적 살인마’라는 뮤지컬과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뒤이어 등장하는 ‘영원에 대한 낭만으로 스스로 박제되길 원하는 남성’과 그들의 운명 같은 로맨스, 퀄리티 높은 음악과 퍼포먼.. 2021. 8. 4. [영화추천] 3. ‘돈만 있으면 다 되는 놀이공원이 있다?’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③ <놀이 공원>(The Amusement Park, 1973)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③ (The Amusement Park, 1973, 53분) 조지 로메로 감독, 링컨 마젤 등 시놉시스 : 한 노신사가 즐겁고 평범한 하루를 보낼 거라는 기대로 놀이 공원을 찾는다. 그러나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놀이 공원은 지옥 같은 악몽의 현장을 바뀐다. 조지 로메로 재단의 의뢰로 복원한 4K 디지털 복원판. *영화 스포 주의 (Night of the Living Dead, 1968)으로 유명한 공포 영화의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의 노인 복지에 대한 계몽 목적의 영화다. (BIFAN 리뷰 첫번째로 썼던 (Night of the Living Dick)이 의 제목을 패러디한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언급했던 이야기이다.) 로메로 감독은 좀비 영화의 대부이자 수많은 공.. 2021.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