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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3

[음악추천] '꿈속에서 그대를 만나네' Roy Orbison - In Dreams 가사 번역/해석/뮤비 로이 오비슨의 'In Dreams'는 뮤비에도 나올 만큼 데이빗 린치의 영화 의 삽입곡으로 유명하다.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목소리와 몽환스럽고 서정적인 가사가 아름다워 자주 생각나는 노래다. 특히 마지막 절정 부분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화자의 그리움이 특유의 바이브레이션과 어우러져 심금을 울린다. 녹음 버전이 여러 개라 딱 내가 좋아하는 버전을 찾기 힘들었는데 아마 에 삽입된 버전이 이 버전이 맞을 거다. 유독 힘차다.가사 번역  A candy-colored clown they call the sandman Tiptoes to my room every night Just to sprinkle stardust and to whisper Go to sleep, everything is alright 캔디색 광대.. 2024. 9. 28.
[신곡추천] '외로움이 내 뮤즈야' Halsey - Lonely is the Muse 가사 번역/해석/뮤비 지난주에 나온 좋은 신곡들이 많아 계속 이어서 소개해보려 한다. 체인스모커의 'Closer',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피처링으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할시의 이번 신곡은 영화 ost 'Experiment on Me'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은 그런지 록/펑키한 음색/스크림이 담긴 90s-00s 느낌의 록발라드다. 비주얼라이즈 영상도 나왔지만 이 공식 오디오 영상의 커버가 좋아 이걸로 가지고 왔다.가사 번역  I spent years becoming cool And in one single second, you Can make a decade of my efforts disappear 평정을 유지하려 몇 년을 쏟았어근데 넌 한 순간에 다가와10년의 노력을.. 2024. 8. 23.
''드디어!' 혹은 '이제와서?'' <007 노 타임 투 다이> 예고편 전 세계인에게 우여곡절이 많았던 지난해, 4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007 시리즈의 스물다섯 번째 영화, 가 1년이 넘는 연기 끝에 오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오랜 시간을 기다렸던 팬들에겐 기쁜 소식이지만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영화 산업의 특성상 '옛날 느낌'이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옷들도 지난 시즌 옷들이라는 점이 정말 아쉽다.) 그러나 진실은 눈으로 보기 전엔 알 수 없는 법! 바로 다음 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본드를 맡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전작인 에 등장했던 레아 세이두, 의 아나 드 아르마스, 로 오스카를 수상한 라미 말렉 등 화려한 이번 영화는 예고편에서부터 '본드의 마지막 미션'이라는 말과 함..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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