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Get Mine, Get Yours'에 이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Stripped' 앨범에 수록된 또 하나의 명곡을 들고 왔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라틴 남성에 대한 정열적인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 노래는 아길레라의 강렬한 보컬은 물론, 무대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곡이다.
가사 번역
He comes from a foreign place
An island far away
Intrigues me with every move
Til' I'm breathless, I'm helpless
Can't keep my cool
그는 바다를 건너왔어
머나먼 섬나라에서
움직임 하나하나가 날 자극해
숨이 차고 힘이 풀리고
이성을 유지할 수 없게 해
Steals my heart when he takes my hand
And we dance, to the rhythm of the band
I feel his fingertips, grip my hips
And I slip as we dip into a rare bliss
내 손을 잡는 순간 내 마음을 훔치고
밴드의 리듬에 맞춰 춤을 췄지
그의 손가락이 내 엉덩이를 잡고
전에 없던 행복에 빠져들게 해
Mama used to warn me
To beware of those Latin lovers
She said I gave my heart too soon
And that's how I became your mother
엄마가 경고하곤 하셨지
라틴 연인을 조심하라고
내 마음을 너무 빨리 줬다며
그렇게 날 가지게 됐다고 말이야
I said, "Ay mama, you seem to forget
I'm not in love yet
Sweet talk don't win me over"
"엄마, 잊으신 모양인데
전 사랑에 빠지지 않았어요
말 한마디에 넘어가지 않는다고요"
But I realized
Big brown eyes can hypnotize
When he says
하지만 난 깨달았지
커다란 갈색 눈망울엔 최면의 힘이 있다는 걸
그가 말해
"I am full blood boricua"
Reads the tattoo on his arm
He tells me, "Mami, I need ya"
And my heartbeat pumps so strong
"난 뼛속까지 푸에르토리코인이에요"
그의 팔에 타투가 적혀있었어
내게 말해, "당신이 필요해요"
내 심장이 터질 듯이 뛰어
Getting lost in el ritmo
He whispers, "Te quiero, te quiero"
I begin to give in with no hesitation
Can't help my infatuation
It's pure infatuation
리듬 속에 나를 잃고
그가 속삭여, "사랑해, 사랑해"
난 망설임 없이 그에게 굴복해
이 열병을 감당할 수 없어
이 사랑의 열병을
Skin the color of cinnamon
His eyes light up and I melt within
Feels so good it must be a sin
I can't stop what I started
I'm giving in
시나몬 색 피부에
빛나는 눈동자, 난 녹아버리지
기분이 너무 좋아 죄를 짓는 것 같아
시작한 걸 멈출 수 없어
그냥 포기해 버려
He brings life to my fantasies
Sparks a passion inside of me
Finds the words when I cannot speak
In the silence, his heartbeat is music to me
그는 내 환상을 실현시키고
내 안의 열정에 불을 지펴
내가 할 수 없던 말을 하게 하고
침묵 속엔 그의 심장소리가 음악 같아
Mama used to warn me
Not to rush love with another
She said I'm not trying to lecture
I just care about my daughter
엄마가 경고하곤 하셨지
사랑을 서두르지 말라고
잔소리하는 게 아니라
내 딸을 지키려는 거라고
"Ay mama, you seem to forget
I never will let
A man control my emotions"
"엄마, 잊으신 모양인데
남자가 제 감정을
휘두르게 두진 않을 거예요"
But when he smiles
I feel like a little child
When he says
하지만 그가 웃는 순간
난 어린아이가 되어 버려
그가 말해
"I am full blood boricua"
Reads the tattoo on his arm
He tells me, "Mami I need ya"
And my heartbeat pumps so strong
"난 뼛속까지 푸에르토리코인이에요"
그의 팔에 타투가 적혀있었어
내게 말해, "당신이 필요해요"
내 심장이 터질 듯이 뛰어
Getting lost in el ritmo
He whispers, "Te quiero, te quiero"
I begin to give in with no hesitation
Can't help my infatuation
It's pure infatuation
리듬 속에 나를 잃고
그가 속삭여, "사랑해, 사랑해"
난 망설임 없이 그에게 굴복해
이 열병을 감당할 수 없어
이 사랑의 열병을
Caught between my mama's words
And what I feel inside
I'm wanting to explore his world
But part of me wants to hide
엄마의 경고와 내 감정 사이에
난 갇혀 있어
그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지만
숨어버리고 싶기도 해
Should I risk it? Can't resist it
This has caught me by surprise
Should I, let him take me to Puerto Rico?
I can't hold back no more
Let's go tonight
빠져 버려도 될까? 저항할 수 없어
이런 내가 놀라울 뿐이야
그를 따라 푸에르토리코로 가야 할까?
더는 참을 수 없어
오늘밤 떠나는 거야
Papi, hold me
Say that you adore me (you adore me)
Never let go
Never leave me lonely (leave me lonely)
날 잡아줘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날 사랑한다고)
날 놓지 마
날 버리고 떠나지 마(버리고 떠나지 마)
Papi, hold me
Say that you adore me
Never let go
Never leave me lonely
날 잡아줘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
날 놓지 마
날 버리고 떠나지 마
"I am full blood boricua"
Reads the tattoo on his arm
He tells me, "Mami I need ya"
And my heartbeat pumps so strong
"난 뼛속까지 푸에르토리코인이에요"
그의 팔에 타투가 적혀있었어
내게 말해, "당신이 필요해요"
내 심장이 터질 듯이 뛰어
Getting lost in el ritmo
He whispers, "Te quiero, te quiero"
I begin to give in with no hesitation
Can't help my infatuation
리듬 속에 나를 잃고
그는 속삭여, "사랑해, 사랑해"
난 망설임 없이 그에게 굴복해
이 열병을 감당할 수 없어
이 사랑의 열병을
I can't help, what I'm feeling, I'm infatuated
It's pure infatuation
Can't help my infatuation
It's pure infatuation
참을 수 없어, 내 감정을, 사랑이 불타고 있어
사랑의 열병이야
이 열병을 감당할 수 없어
이 사랑의 열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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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영상을 몇 개 봤는데 진짜 카리스마가 대박이다. 영국에서 했던 2003년 'Stripped' 앨범 투어 라이브 영상인데 현장의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다.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것 같기도 한데, 짧은 한 곡의 노래에도 서사를 담을 수 있는 것이 훌륭한 퍼포머의 자질이 아닌가 싶다. 그 분야 갑(?)인 영화 <물랑루즈Moulin Rouge>의 Ost 'Lady Marmalade' 영상도 놓고 간다. 아길레라의 노래에는 위의 노래도 그렇고(스페인어 부분을 기울임 처리해 놓았다) 외국어가 많이 등장해 더 다채롭고 재밌는 듯. 'Lady Marmalade'에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답게 프랑스어가 나오는데, "Voulez-vous coucher avec moi, ce soir?"는 '오늘밤, 나와 함께 눕고 싶니?'라는 뜻이다. 같은 투어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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