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노래를 자주 듣지는 않지만 항상 목소리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높고 간지러운 음의 곡을 많이 부르기는 하지만 저음도 매우 좋다고 생각해 캐롤이나 재즈 곡을 많이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이 노래는 부드러워서 듣기 편하기도 하고, 그의 새로운 스타일이 듬뿍 담긴 뮤비 속 착장이 마음에 들어서 가져오기도 했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입었던 옷들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그때 등산하다가 신발 먼지 터는 에어건 보고 신기해하는 영상이 참 귀여웠다)
가사 번역
I want you to stay
'Til I'm in the grave
'Til I rot away, dead and buried
'Til I'm in the casket you carry
내 옆에 머물러줘
내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내 몸이 썩고 죽어 묻힐 때까지
네가 내 관을 들어올릴 때까지
If you go, I'm going too
'Cause it was always you, alright
And if I'm turning blue, please don't save me
Nothing left to lose without my baby
난 늘 널 따라가
가장 중요한 건 너니까
내가 쓰러지더라도 구하지 말아 줘
네가 없으면 더는 잃을 게 없으니까
Birds of a feather, we should stick together, I know
I said I'd never think I wasn't better alone
Can't change the weather, might not be forever
But if it's forever, it's even better
한 몸에서 자란 것처럼 항상 함께 있자
혼자인 게 모자라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날씨를 바꿀 수 없듯 영원할 순 없겠지
하지만 영원하다면 더 좋을 거야
And I don't know what I'm crying for
I don't think I could love you more
It might not be long, but baby, I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어
널 이보다 사랑할 순 없을 것 같은데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난
I'll love you 'til the day that I die
'Til the day that I die
'Til the light leaves my eyes
'Til the day that I die
내 삶의 끝까지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죽을 때까지
내 눈의 빛이 사라질 때까지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I want you to see
How you look to me
You wouldn't believe if I told ya
You would keep the compliments I throw ya
알아봐 줘
내가 보는 네 모습을
내가 말해도 못 믿을 거야
그래도 내 칭찬은 간직하겠지
But you're so full of shit
Tell me it's a bit, oh
Say you don't see it, your mind's polluted
Say you wanna quit, don't be stupid
근데 넌 말도 안 되는 말만 해
별거 아니라고 해
넌 모르겠다고, 네 마음은 오염됐다고
그만두고 싶다고 해, 정말 바보 같긴
And I don't know what I'm crying for
I don't think I could love you more
Might not be long, but baby, I
Don't wanna say goodbye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어
널 이보다 사랑할 순 없을 것 같은데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난
너와 떨어지긴 싫은걸
Birds of a feather, we should stick together, I know ('til the day that I die)
I said I'd never think I wasn't better alone ('til the light leaves my eyes)
Can't change the weather, might not be forever ('til the day that I die)
But if it's forever, it's even better
한 몸에서 자란 것처럼 항상 함께 있자(내가 죽을 때까지)
혼자인 게 모자라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내 눈의 빛이 사라질 때까지)
날씨를 바꿀 수 없듯 영원할 순 없겠지(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하지만 영원하다면 더 좋을 거야
I knew you in another life
You had that same look in your eyes
I love you, don't act so surprised
전생에 널 만난 적 있어
그때도 똑같은 눈빛이었지
널 사랑해, 몰랐던 척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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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듯 빌리 아일리시의 저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재즈풍 캐롤을 들을 수 있는 SNL 키트 하나 두고 간다. 연기도 잘해서 그가 호스트한 SNL은 보는 맛이 있다. 거기에 역시나 SNL에서 선보인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라이브 클립도 두고 간다. 뒤늦은 크리스마스 특집... 제발 재즈 앨범, 제발 캐롤 앨범을 내달라... 그것도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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