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팝송에는 금방이라도 연인의 다리에 매달릴 듯한 절절함이 있다. 이런 전쟁같은 사랑에도 낭만이 있는 거겠지... 음악을 통해 그 시절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가사 번역
Why does the sun go on shining?
Why does the sea rush to shore?
태양은 왜 아직도 빛나고 있죠?
바다는 왜 아직도 밀려드나요?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Cause you don't love me any more
모르겠어요? 내 세상은 끝났다는 걸
당신이 더는 날 사랑하지 않으니까
Why do the birds go on singing?
Why do the stars glow above?
새들은 왜 아직도 지저귀는 거죠?
별들은 왜 아직도 반짝이나요?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It ended when I lost your love
모르겠어요? 내 세상은 끝나버렸어요
당신의 사랑을 잃은 그 순간에
I wake-up in the morning, and I wonder
Why everything's the same as it was
이른 아침 일어나면 궁금해져요
어떻게 모든게 그대로인지
I can't understand, no, I can't understand
How life goes on the way it does
이해가 안 돼요, 난 모르겠어요
어떻게 세상이 그대로 흘러가는지
Why does my heart go on beating?
Why do these eyes of mine cry?
내 심장은 왜 아직도 뛰는 거죠?
내 두 눈에선 왜 눈물이 흐르나요?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It ended when you said, "Good-bye"
모르겠어요? 내 세상은 끝났다는 걸
당신이 안녕을 말한 바로 그 순간에
Why does my heart go on beating?
Why do these eyes of mine cry?
내 심장은 왜 아직도 뛰는 거죠?
내 두 눈에선 왜 눈물이 흐르나요?
Mmm, mmm, mmm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It ended when you said, "Good-bye"
모르겠어요? 내 세상은 끝났다는 걸
당신이 안녕을 말한 바로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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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뿐만 아니라 40년대 종전 전후 시기 곡 중 번역해보고 싶은 그 시절 클래식 올드 팝송이 많이 있다. 몇 가지 남겨두고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