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08 [음악추천] '오스카급 명연기 잘 봤고요' RAYE - Oscar Winning Tears. 가사 번역/해석/듣기 또 한 명의 뉴 디바다. 레이는 리사, 도자캣과 함께 부른 Born Again이나 070 Shake와 함께한 Escapism.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보여준 라이브로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노래가 바로 이 곡이다.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떠오르는 독특한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 미친 폐활량으로 출중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데, 그가 하는 공연마다 매번 조금씩 편곡된 버전을 들려준다는 점에서 그의 음악적 소양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이 곡 역시 그래미에서 부른 버전이 나의 최애지만 중간에 편곡되어 잘린 부분이 있으므로 모든 가사를 번역하기 위해 스튜디오 레코드 영상을 먼저 가지고 왔다.가사 번역 Hello, it's RAYE here Please, get nice and comfo.. 2025. 4. 12. [음악추천] '또 마시면 내가 진짜...' Jennie(제니) -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 가사 번역/해석/뮤비 3월 7일 공개된 제니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Love Hangover'는 몽환적이면서 간지러운 분위기의 통통 튀는 로맨스 곡으로, 평소에 들어보지 못하던 제니의 목소리라 더욱 마음에 드는 곡이다. 유포리아에 출연한 것만 아는 도미닉 파이크 노래는 별로 안 들어봤는데 목소리가 깔끔해서 곡과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앨범 티저로 나왔던 'ZEN' 곡과 영상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런 강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이런 귀여운 분위기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versatile한 가수인 것 같다. 한국계 미국 배우인 찰스 멜튼이 출연한 뮤비는 데이트를 하며 제니가 계속 죽을 위기에 처한다는 컨셉으로, 사랑의 위험함, 그럼에도 계속 빠져들게 되는 중독성을 잘 나타낸 듯하다. 요즘 사브리나 카펜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2025. 3. 15. [음악추천] '이 세상에서 너만은 날 알아줬으면 해' Goo Goo Dolls – Iris 가사 번역/해석/뮤비 플리 찾다가 우연히 듣게 된 곡인데 내가 딱 좋아하는 느낌의 락발라드다. 90년대의 축축하면서 메탈릭한 감성이 기타 리프에 그대로 들어가 있는 이 곡은 닿을 수 없게 된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가사로, 누구라도 이입할 수 있을 만큼 절절한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다. 잘 알지 못하는 밴드라 이 글을 준비하며 라이브 영상을 몇 개 찾아봤는데, 라이브도 정말 좋고 이 곡을 마지막으로 한 공연이 종종 있는 것 같았다. 다른 곡 중 마음에 드는 곡이 있으면 또 가져오겠다!가사 번역 And I'd give up forever to touch you 'Cause I know that you feel me somehow You're the closest to Heaven that I'll ever be A.. 2025. 3. 8. [음악추천] '너만큼 날 사랑할 수 있을까?' Ariana Grande - pov 가사 번역/해석/뮤비 최근 시즌 3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시리즈 에서 페넬로페와 콜린의 애틋한 장면에 삽입된 곡을 들고 왔다. 그 장면에, 그 둘의 서사에 이 노래를 넣을 생각을 하다니! 나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워하는, 조금 과장하자면 자기혐오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 자신보다 더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딱 이 노래 가사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아리아나 그란데는 워낙 목소리도 좋고 라이브 실력도 점점 늘어가고 있어 믿고 듣는 가수 중 하나다. 영화 촬영을 위해 뮤지컬 톤의 음색으로 다시 트레이닝했다는 말도 있던데 앞으로의 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가사 번역 It's like you got superpowers Turn my minutes into hours You got more than 20-20,.. 2025. 3. 1. [음악추천] '상처는 잊고 밤새 춤을 춰' ROSÉ(로제) – dance all night 가사 번역/해석 이번 로제 솔로 데뷔 앨범 최애곡을 가지고 왔다. 블핑 시절에 냈던 솔로곡 'Gone'과 비슷한 기타 선율로 시작되는 노래인데, 취향 어디 안 간다고... 이 곡도 여러 번 무한 재생할 것 같다. 워낙 감성적인 목소리라 이런 서정적 멜로디와 가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뮤비는 없고 오디오 영상만 있는데 앨범 커버이기도 한 저 사진은 정말 너무 예쁜 것 같다. 헝크러진 풍성한 금발 컬이 아기 천사... 꽤나 격정적인 앨범의 다른 곡을 듣고 나서 이 곡을 들으면 뭔가 싹 정리되는 기분이고 좋다. 파티가 끝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태연 3집 의 마지막 곡 'Ending Credits'가 떠오르는 훌륭한 배치다. 가사 번역 Got out of my bed today The sunlight was hi.. 2025. 2. 22. 이전 1 2 3 4 ··· 22 다음 반응형